[노동운동 동향] / 민주노총 총력투쟁 동향

금속산업연맹의 총파업 앞두고 자본과 정권의 탄압 강화

금속산업연맹의 총파업을 앞두고 이를 저지하려는 자본의 탄압이 강화되고 있

다.

평택경찰서 영장도 없이 쌍용자동차 노조 김선동 조직실장 불법연행하고 인권

유린 자행

5월 9일 저녁 9시 15분경 쌍용자동차 노조 김선동 조직실장의 집에 평택경찰

서 정보과 형사 2명이 신발을 신은 채로 난입하여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김선동

조직실장을 불법으로 강제연행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평택경찰서 들은 영장제시를 요구하는 김선동 조직실장의 요구에는 응하지 않고 오히려 불

법연행에 항의하는 김선동 조직실장과 부인의 팔을 꺾는 등의 폭력을 자행하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정보과 형사들은 근처의 파출소에서 경찰을 증원

시켜 김선동 실장을 엎어뜨리고 불법연행하여 강제로 차에 태워 남대문서로 이

동하다 김선동 조직실장이 체포영장이 발부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그때서야

뒤로 채운 수갑을 풀어주고는 ‘없던 일로 해달라’ ‘돈으로 해결하자’며 회유하

다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불법적인 연행사태는 쌍용자동차 노조가 금속산업

연맹의 총파업투쟁에 나설 예정으로 있자 이를 막기 위해 물불을 안 가리다 발

생한 사건으로 노조는 파악하고 있다. 노조는 즉시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간부

들을 비상소집하고 불법연행, 인권유린에 강력히 항의하며 불법연행 책임자의

처벌을 촉구하는 등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중이다. 노조는 5월 11일 비상 대의원

대회를 소집하고 12일에는 총파업후 전 조합원이 평택경찰서에 항의방문을 할

예정이다. 또 2월 27일 금속산업연맹의 파업투쟁에 대해 금속산업연맹 조성훈

전북본부장과 현대자동차서비스 노조 박종철 지부장이 추가로 체포영장이 발부

되었다.

대우조선 노사합의 뒤집고 노조간부 고소고발과 해고 예고

해외매각 저지를 위해 전면파업투쟁 끝에 4월 28일 ‘조선부문을 해외매각하지

않으며 파업참가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합의하고 현장에 복귀한 대우조

선 노조에 대한 대우재벌의 탄압이 가해지고 있다. 회사는 노조 간부 11명에 대

하여 업무방해로 고소고발하는가 하면 5월 6일 대의원 1명이 구속되었다. 또 파

업참가를 이유로 58명의 조합원을 5월 29일자로 해고 예고하는 등 노사합의를

뒤집어엎고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 노조는 노조사수의 비상한 결의로 강력한 대

응을 준비하고 있다. 또 대우자동차는 4월 28일의 4시간 부분파업투쟁에 대하여

16명의 간부를 고소 고발하는 등 금속산업연맹의 총파업투쟁을 저지하려는 자본

의 탄압이 강화되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