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민주노총 총력투쟁 동향

공공연맹 중앙위에서 5월 14일 3차 총파업 결의

공공연맹은 지난 5월 6일 오후 2시 명동성당 농성장에서 70여 명의 중앙위원

들이 모인 가운데 중앙위원회를 열고, 5월 14일 3차 총파업 돌입 등 향후 투쟁

방향 및 일정을 논의 확정했다. 이날 중앙위원회에서는 4월 투쟁을 거치면서 일

부 조직력 훼손 등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5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민주노총 총력투쟁에 “다시 한번 힘을 모아 4월 투쟁을 계속 이어 가

자”고 결의했다.

투쟁의 원칙으로는 ▲산하 노조는 5월 14일 투쟁 역량을 집중하여 총파업에

돌입한다 ▲임단협 투쟁을 연맹의 총파업 투쟁과 결합시킨다. 이에 따라 현재

임단협 투쟁을 진행 중인 노조는 최대한 일정을 조정하여 총파업 투쟁에 결합한

다 ▲임단협 투쟁과 관련 연맹으로의 교섭권 위임은 여전히 유효하며, 단 교섭

을 단사별로 하되 구조조정 지침과 관련해서는 어떤 타협도 없으며, 교섭을 진

행하더라도 5월 14일 연맹의 총파업에 모든 단위 노조는 반드시 참가한다는 원

칙 아래 교섭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 공공연맹의 요구안으로는 △새로운 단체

협약이 체결될 때까지 현재의 단체협약 준수 △정부와 공공연맹은 각 5인씩 실

무위원회를 구성하며, 성실히 교섭하며, 각 단위 노사문제는 노사자율교섭을 보

장 △지하철 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고 성실하게 교섭을 재개한다는 내용이

다. 그리고 투쟁 조직화 방안으로는 △5월 14일 총파업 투쟁 이후 임단투로 전

환하여 공동 교섭 등으로 투쟁을 이어간 후 △6월 중순 경 지도부 선거를 실시

하여 체제를 정비한 후 본격적인 임단투를 전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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