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민주노총 총력투쟁 동향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불법체포 규탄집회 열고

파업투쟁 계속 전개

보건의료 노조는 5월 19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이상춘 위원

장 불법체포와 원자력병원 노조간부 체포영장 남발 규탄집회’를 갖고 ▲이상춘

위원장 석방 ▲나순자 서울본부장과 원자력병원 간부 9명 체포영장 철회 ▲원자

력병원 파업사태의 평화적 해결 ▲직권중재 철폐 ▲보건의료노조탄압 중단을 촉

구했다.

파업중인 원자력병원 지부 조합원과 서울지역본부 조합원 250여 명은 간간이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 가운데서도 마구잡이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는 김대중

정부의 노동탄압정책을 규탄하고, 이상춘 위원장을 구출하고 나순자 서울본부장

과 원자력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철회시키고 원자력병원 파업투쟁을 승리로 만

들 때까지 힘차게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또 21일에는 파업투쟁중인 원자력 병

원에서 ‘이상춘 위원장 구속항의 및 원자력병원 노조탄압 규탄집회’를 열었다.

5월 12일 파업투쟁을 시작한 원자력병원지부는 조합원 98%가 파업에 참가할

정도로 투쟁열기가 높은 상태에서 투쟁을 진행 중에 있으며 5월 19일에는 파업

중인 500여 명의 조합원 가운데 200여 명이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과학기술

부 항의집회를 가졌고, 검찰청으로 이동하여 이상춘 위원장 구속과 무더기 체포

영장 발부 등 탄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또 경기지역 지방공사의료원이 5월 20일 새벽 1시쯤 타결된 가운데 김천의료

원지부와 강진의료원지부는 오전 7시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음에 따라 파업에

돌입했다. 강진의료원지부는 5월 19일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제 전야제를 갖고

100여 명이 철야농성을 벌이며 밤샘교섭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5월 20

일 오전 7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했다. 김천의료원지부도 5월 19일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야제를 갖고 밤샘교섭을 벌였으나 타결을 이루지 못해 5월 20

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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