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민주노총 총력투쟁 동향
민주노총 서울본부 탄압에 맞서 연대투쟁 활발히 전개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6월에 장기투쟁 사업장과 탄압에 맞서 투쟁중인 노조에
대해 집중 지원연대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 ‘투쟁사업장 대책회
의’를 열고 있으며 수요일과 금요일에 집중순회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6월 2일에는 현대 본사 앞에서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현대재벌 규탄 및 현
대중기산업 노동자 고용승계 촉구대회’를 가졌다. 박복찬 현대중기산업 노조 위
원장은 “퇴출에 맞선 투쟁이 1년이 다 되어간다. 투쟁 1년을 앞두고 먼저 산화
해가신 육동지의 뜻을 이어받아 결사항전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전해투 등에서 모금한 투쟁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민주노총 서울본
부와 현대중기산업 노조는 가칭 ‘현대재벌 규탄 및 현대중기산업 노동자 고용승
계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광범위하게 구성하여 대 현대재벌 규탄투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GTV의 체불임금 지급 및 회사경영 정상화 촉구대회’가 진로그
룹 본사 앞에서 있었다. GTV는 진로그룹의 자회사로 여성케이블 전문 TV회사이
다. GTV는 98년에 50% 임금삭감 했음에도 11개월째 임금이 체불되고 있으며,
99년에 들어 또다시 임금 50% 삭감을 강요하고 있다. 노조는 체불임금 지급, 고
용보장, 회사정상화를 요구하며 5월 10일부터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9일
부터는 진로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역시 6월 2일 오후 5시
30분 임금체불과 노조탄압에 맞서 투쟁중인 청구성심병원 부당노동행위 책임자
처벌집회가 청구성심병원에서 있었다.
4일에는 5월 18일부터 대교본사 앞에서 노조탄압에 항의하며 천막농성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대교 노조를 지원하기 위하여 ‘대교 노조 말살책동 분쇄 및 99임
단투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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