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노동네트워크가 서서히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노동네트워크는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메뉴만 갖추어졌지 자료는 거의 없는 상태였다. 기껏해야 과거 참세상에 있던 노동관련 자료들이 전부였다.

그후 고용안정 통신단(go TSD) 메뉴가 개설되어 매일같이 노동 관련 투쟁속보들이 제공되었고, 노동플라자(go LPLAZA)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의 참여가 확대되어 왔다.

9월초에는 노동정보제공(IP) 단체로는 처음으로 ‘월간 작은책'(go SBOOK)이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9월 5일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노동네트워크 주간뉴스’가 한글판(go LNEWS 1)과 영문판(go LNEWS 2)으로 제공되는 등 그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 노동 관련 한글 워드 문서 등 Binary 자료들을 모아놓은 ‘자료실'(go LPDS)에 노동 관련 각종 정책자료와 교육·선전자료, 노보/소식지 등 노동자료 데이터베이스에 필요한 자료들이 취합되어 제공되면서 이제는 한국노동운동의 정보메카라는 말을 들을 날도 멀지 않은 듯 싶다.

한편, 한국노총이 곧 나우누리에 있는 CUG를 백업 받아 노동네트워크에도 개설하고 민주노총이 설문조사를 거쳐 나우누리에 있는 CUG를 이전해 올 예정이어서, 머지않아 노동조합들과 노동단체들의 온라인 포럼(CUG)들이 노동네트워크로 결집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인터넷 분야에서 아직까지 홈페이지 제작이 완료되지 않아서 균형을 이룬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지만, 현재 거친 형태로 올려져 있는 초벌 홈페이지를 계속 갱신하여 10월 안에는 완성된 모습을 선보인다고 하니 인터넷 서비스도 기대해 볼 만하다. <노동네트워크 주간뉴스, 9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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