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민주노총 총력투쟁

금속산업연맹 17일 3만 명 파업투쟁 전개

금속산업연맹은 14일부터 임원 전원이 단식농성에 들어간 이후 15일 명동성당

에서 요구와 투쟁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금속산업연맹

은 요구사항으로 ▲특별검사제를 도입하여 금속사업장 공안검찰 개입 의혹을 규

명하고 책임자를 구속 수사하라 ▲공안검사가 주도하는 공안대책협의회의 법적

근거를 없애고 확실하게 해체하라 ▲공안검찰 탄압 공작의 최대 희생자인 단병

호 전 위원장 등 60여 명의 구속 노동자, 문성현 현 위원장 등 50여 명의 수배

노동자를 당장 풀어줘라 ▲민생문제인 노동문제를 공안차원에서 공작탄압하는

잘못된 노동정책을 포기하라 ▲정리해고 위주의 잘못된 구조조정 정책을 천민재

벌 해체.노동시간 단축과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하는 올바른 구조조정 정책으

로 바꾸라고 요구하였다.

17일 금속산업연맹은 15개 노조 3만 명이 파업투쟁을 전개했다. 대우자동차,

한국중공업, 만도기계, 통일중공업, 강원산업, 대흥기계, 고려 등 9개 노조는

파업을 계속 전개했으며, 한국전자, 영창악기, 대우정밀, 현대정공 창원, 동명

중공업, 갑을전자 등 6개 노조가 추가 돌입했다. 파업을 전개한 노조는 17일 열

린 민주노총 집회에 참가했다. 한편 공동교섭을 진행하고 있는 철도차량 3사(한

진중공업, 대우중공업, 현대정공 창원노조)는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하였고 23일

부터 전 조합원 상경투쟁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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