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실업자수가 140만6천명으로 1년만에 14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실업자수가 140만4천 명(6.5%)으로 전월에 비해 14만4천명 감소되는 등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또 이는 지난해 5월 149만2천명(6.9%)를 보인 이래 처음으로 140만대 로 감소된 것으로, 올해 3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이같이 실업감소세가 경기적 요인보다 계절적 요인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제조업 전직실업자의 경우 1만명만이 줄어든 반면, 농림어업에서 13만7천명, 건설업에서 5만명이 취업하면서 실업률 감소를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신규실업자 비중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5%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 났는데, 지난해 5월 7.3%이래 12월 8.9%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5월 5.9%로 줄었다. 반면 전직실업자 중 1년이상 장기실업자 비중이 올 1월 이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한번 실직되면 재취업하기가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상용근로자가 8.4% 줄어든 반면, 임시직이 1.4%, 일용직이 46.2% 증 가하는 등 고용시장 구조의 변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 자] 연윤정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06.19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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