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민주노총 총력투쟁 동향

KNC 노조, 노조탄압 저지 위한 천막농성 돌입

KNC 노조가 22일 저녁 5시 30분 본사 앞에서 공공연맹과 안양지역 노동자들

200여 명과 함께 노조탄압 규탄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이날 집회에서 △손

해배상소송, 조합비 가압류 등 노조탄압 행위 즉각 중단 △부당해고 철회, 원직

복직, 조합활동 보장 △간부 및 조합원에 대한 부당인사 철회, 임금 가압류 즉

각 철회 등을 요구하며, 지역으로 확대해 결사투쟁을 벌일 것을 결의했다. 집회

를 마친 후 4월 본사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KNC 노조는 작년 11월부터 단협을 시작했으나 교섭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자,

99년 1월 5일부터 13일간 파업에 들어간 바 있다. 그 후 교섭이 재개되었으나

사측은 그 전 합의사항인 체불임금 지급, 전임자 근무형태 등도 전혀 지키지 않

았다. 이에 노조는 4월 22일 공공연맹의 지침에 따라 파업을 하였다. 사측은 이

날 파업을 꼬투리 잡아 불법파업을 주장하며, 위원장·부위원장 해고, 조합비

가압류, 집행부 급여 가압류, 고소·고발 등 갖은 탄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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