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민주노총 총력투쟁 동향
민주택시연맹 상경투쟁 전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400여 명의 택시노동자들이 ‘공안탄압 분쇄 및
전액관리제 3차 위반 사업면허취소 법안 쟁취를 위한 상경농성투쟁’을 전개했
다. 상경 농성투쟁단은 오전 11시 민주노총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
견에서는 “정부가 우리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연맹 산하 300여 개 단위노조 대표
자의 단식농성 및 차량고속도로 점거투쟁, 전국택시노동자가 서울로 집결하는
차량중앙집결투쟁 등 강고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정부는 파업유
도, 공안탄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및 책임자 전원 처벌하라! ▲정부는 공안
대책협의회를 즉각 해체하고 구속노동자를 즉각 석방하라! ▲정부는 일방적 구
조조정 중지 등 민주노총 4대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 ▲정부는 입법 예고한 ‘택
시전액관리제 3차 위반시 사업면허 취소’를 즉각 입법하라! ▲정부는 법인택시
등록제 실시, 부가세감면분의 적정사용 등 종합적인 택시제도 개선방안을 즉각
수립하라! ▲정부는 불법적인 임금갈취 및 노조탈퇴 강요, 징계 남발 등 부당노
동행위를 자행하는 악덕사업주를 즉각 구속하라”고 요구했다.
상경투쟁단은 22일 오후 2시 ‘공안탄압 분쇄 및 전액관리제 3차 위반 사업면
허 취소 법안 쟁취를 위한 전국택시노동자 상경농성투쟁 출정식’을 가지고 자민
련 중앙당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23일, 24일, 25일에는 오전 8시에
건설교통부 앞 집회를 개최하였고, 25일에는 파업 중인 고려운수 분회에서 ‘문
화대동제’를 가졌다. 2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민회의와 한나라당
을 오가는 왕복 순환집회를 개최했다. 상경투쟁대오는 24일 전국택시운송사업조
합연합회를 점거농성하면서 사용자를 압박하는 투쟁을 전개하기도 했다. 한편,
26일 상경투쟁대오는 각 지역으로 내려가 지역본부에서 철야농성투쟁을 계속 전
개하고있으며 또 연맹 위원장은 택시 노동자의 요구가 해결될 때까지 단식투쟁
을 계속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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