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기타투쟁 동향
협동조합 강제적 통합 저지 축협 조합원 총궐기 대회 열려
‘협동조합 강제적 통합 저지 축협 조합원 총궐기 대회’가 지난 7월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축협 노조와
축협중앙회 노조, 전국 축협 조합원 대표자협의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축협 비상
대책위원회가 주최하였으며, 축협 노동자들과 축산 농민, 지역축협 조합장 등이
전국에서 2,900여 대의 차량을 동원하여 10만여 명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이종준 비대위원장의 대회사과 조합원 자녀의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 낭독후 김성훈 농림부장관에 대한 화형식을 통해 정부에 강력한 항
의를 표시하였다.
참가자들은 투쟁결의문에서 ▲조합원의 참여가 배제된 ‘농업인협동조합법
(안)’ 대로의 협동조합 단순·강제통합에 반대 ▲농림부는 조합원의 권리 최대
한 보장 ▲농림부는 농촌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책 제시할 것 ▲김성훈 농림
부장관 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통합안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
다.
대회를 마친 휴 참가자들은 송아지 10마리와 새끼 돼지 20여 마리를 앞세운
채 국민회의 당사 별관까지 시가행진을 하였다. 국민회의 당사 앞에서 축협 노
동자들과 조합원들은 계란과 선지를 투척하면서 강력하고 분노에 찬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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