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민주노총 총력투쟁 동향
한국후꼬꾸·덕부진흥 노조,
국민회의 중앙당사 점거 단식농성
대표적인 공안탄압 사업장인 한국후꼬꾸와 덕부진흥 노조는 국민회의 중앙당
사에서 단식농성을 전개하고 있으며, 노조와 경기남부지역 노동자들의 노숙농성
이 지난주에도 계속 되었다.
문주식 덕부진흥 노조 편집부장과 한광수 한국후꼬꾸 노조 사무장이 7월 12일
로 단식농성 12일째를 맞이하였는데, 한광수 한국후꼬꾸 노조 사무장이 지난 8
일 오전 9시경에 쓰러져 앰뷸런스를 타고 명동에 있는 백병원에 실려가는 안타
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8일부터는 경기남부 민주노총 윤욱동 안
산지부 의장도 단식농성에 합류하였다. 또 국민회의 중앙당사 앞에서 노숙농성
을 전개하고 있는 노숙농성단은 7월 5일부터는 집회신고를 하루종일 내고 “덕부
진흥·한국후꼬꾸의 공안대책협의회에 의한 노조파괴 진상을 규명하라”는 플래
카드를 내걸고 농성을 하고 있다. 경찰은 9일 새벽에 한기일 경기남부 민주노총
의장을 비롯한 노숙농성단 4명을 강제로 연행해 가는 만행을 저질렀으며 9일 오
후 5시 경 모두 석방하였다. 노숙농성단은 선전전과 함께 국민회의 중앙당사에
서 열리고 있는 각종 집회에 투쟁발언을 하고 있다. 한편, 국민회의 환경노동위
위원장인 조한천 의원이 단식농성자들에게 “노동부에 덕부와 후꼬꾸의 자료를
보내 진상조사를 지시했다”며 “조만간 문제를 해결할 테니 단식을 풀 것”을 요
구하였으나, 단식자들은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면 당연히 푸는 것이므로 빨리 나
갈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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