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민주노총 총력투쟁 동향
축협 노조, 협동조합 통합 반대하며
20일 전면파업 돌입하기로
축협중앙회 노조와 전국축협 노조는 9일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
림부의 ‘농업인협동조합법’의 국회 통과 강행에 맞서 13∼14일 시한부파업을 하
고, 이어 20일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양 노조는 “조합원들이 출자해 만든 순수 민간단체인 농·축협을 강제로 통합
하려는 것은 명백한 위헌이며, 그 동안 협동조합이 안고 있던 근본적인 문제를
전혀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가 축협조합장들을 비롯, 축산농민
조합원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통합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
번 임시국회에 상정될 예정인 협동조합 통합법안이 통과되면 20일부터 전 사업
장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양 노조는 △자율적 협동조합 발전
가로막는 통합결정 즉각 철회 △축산업 ㄴ포기정책 즉각 폐기 △대통령 공약사
항인 농가부채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김성훈 농림부 장관 사퇴를 요
구하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