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지하철 노조 총파업 예고
한국조폐공사노동조합(위원장 강승회)과 서울지하철노동조합(위원장 김명
희)은 12일 오후 2시 시청역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 정상화
를 위해 공동 총파업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양 노조는 “많은 사람들이 김
대통령과 양대 노총 위원장의 면담 이후 정부의 노동정책 기조에 변화가 있
다고 알고 있으나 실제 아무 변화가 없다”며 △노·정 대화를 통한 산업평
화 정착 △국정조사를 통한 조폐공사·서울지하철 파업 유도 진상규명 △
파업과 관련한 대량징계 철회와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했다. 또 “정부가 노
조의 정당한 요구를 계속 묵살한다면 오는 17일에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
고 밝혔다.
1999년 7월 13일 화요일 제14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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