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 동향

금속연맹 투쟁사업장 동향

현대정공 울산 노조, 사측의 징계에 맞서 무기한 파업투쟁

현대정공은 14일 42명 고소 고발자들을 또다시 징계를 강행하여 단 하루만에

안현호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 전원을 포함해 17명을 해고하고, 25명을 정

직시키는 중징계를 정식공문도 아닌 팩스로 노조에 통보해 왔다. 이에 노조는

즉각 긴급 비상쟁대위 회의를 소집하고, 15일 오후 1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선

언하는 동시에 대의원, 현장위원들은 전원 철농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14일, 사측의 징계위원회 개최에 맞서 시한부파업을 벌이면서 부당징계를 철회

하라고 요구하였으며 15일에는 부분파업으로 전환하고, 16일부터는 정상조업을

하면서 임금협상 및 현안문제 등에 대해 원만하게 협상으로 풀어가고자 하였다.

그러나,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하고 대량징계를 자행한 것이다. 노

조는 사측이 교섭기간 중에 위원장을 비롯하여 대량해고와 징계를 자행한 것은

노조를 파괴하겠다는 의도로 보고 총력투쟁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통일중공업 노조, 정리해고 철회시켜

사측의 정리해고에 맞서 결사투쟁을 전개한 통일중공업 노조가 파업 33일째인

지난 15일 잠정합의하고 16일 조합원 총회에서 잠정합의안이 73%의 찬성으로 통

과되어 투쟁을 마무리하였다. 합의내용은 ▲정리해고자 6개월 후 원직복직 ▲노

사화합 통한 조기 정상화 ▲파업기간 중 임금, 연월차 대체 ▲고소·고발 및 손

해배상 청구 쌍방 취하 등이다. 그간 노조는 파업투쟁과 20M 철탑농성 투쟁을

전개해 왔으며 13일부터 마포 본사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투쟁을 전개해 왔다.

쌍용중공업 노조, 전 조합원 상경투쟁 전개

임금체불과 사측의 상여금 반납에 맞서 장기투쟁 중인 쌍용중공업 노조는 14

일부터 15일까지 상경투쟁을 전개했다. 13일 오후 12시 30분 2공장 정문 앞에서

‘체불임금 지급, 반납요구 철회, 생존권 보장을 위한 쌍용중공업 성실교섭 촉구

대회’를 가졌다. 금속연맹 경남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노조는 투쟁보

고를 통해 “사측은 상여금 300% 무기한 지급유보를 고수하는 등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안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사측을 비판하고 전 조합원이 상경투쟁을 전

개할 것을 결의하였다. 노조는 상경투쟁을 전개하면서 의집회를 가졌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