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 동향
전력 노조 비대위, 분할 매각 반대 산자부 항의방문 투쟁
전력노조 비대위는 12일 안양·부천 발전소 매각 중단을 요구하며 산업자원부
항의방문 투쟁을 전개했다. 이날 비대위는 전국의 지부, 분회 위원장들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공동의장 3인과 집
행위원장이 산업자원부 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청사로 들어갔다. 그러나 장관이
국회 출석 중이라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으며 추후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
편, 참가자들은 장관이 없는 상태에서 면담하러 온 것에 대해 문제제기하며 청
사 앞 차도 점거를 시도하면서 한동안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날 정오에는 안양 평촌 역에서 안양 복합화력 조합원과 재경지부
간부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양·부천 발전소 매각 철회를 요구하는 중식
집회와 대시민선전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권원표 비대위 공동의장은 전력산업
수호를 위해 모든 전력인이 단결하여 투쟁하자면서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비대위는 전구 사업소별 순회 간담회를 갖는 한편,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분할매각 투쟁시 희생자 구제기금 마련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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