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 동향
서울지하철 노조, 파업 앞두고 교섭 타결
17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던 서울지하철 노조는 16일 밤 김명희 위원장 직
무대행과 고건 시장과 손장호 공사 사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교섭을 타결지었
다.
타결내용은 ▲단협 및 기 노사합의사항 8월 31일까지 이행 ▲노동조합비에 대
한 가압류는 7월 19일까지 일반회계분 해지 ▲4.19 파업 관련 징계는 파업지도
부로 최소화 ▲구조조정은 조속한 시일 내에 99 임단협 협의를 개최하여 논의하
기로 하였다.
노조는 16일 밤 7시 30분부터 군자기지에 2,000여 명의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
데 교섭이 결렬될 경우 파업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는 조합원 총회를 열었
다.
한편 노조는 지난 7월 1일 조폐공사 노조와 함께 ‘공안탄압 분쇄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를 결성하고 징계자 노숙투쟁 등을 벌
여 왔으며, 12일에는 지원대책위를 구성하였다. 또한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의회 앞에서 서울시의회의 조례 개악에 맞서 집회를 개최하다 김명희 위원장
직무대행 등 12명의 간부들이 연행되고 1명이 다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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