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개 시민·사회·종교단체가 민주적인 방송법 제정을 위해 김대중 대통령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과 전국불교운동연합,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전 국농민회총연맹, 진보정당추진위원회 등 60여개 단체들은 김대중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전향적인 결단 없이는 노동계 파업등 파국을 피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단체들은 김대통령과 면담을 갖 고, 노동계가 요구하고 있는 5대 요구사항은 야당시절 김대통령이 국민앞에 약속한 사항인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개혁적인 방송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들 단체들은 빠르면 22일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면담을 요구 한다.

한편 이들은 개혁적인 방송법 제정을 위해 향후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실 질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민주적 방송법 제정을 위한 제시 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국회 압박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 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주노총과 민언련, 시청자연대 관계자들은 실무 팀을 구성했으며, 타 단체들에게 공대위 참여 여부를 확인 한 뒤 결성할 예 정이어서 다음주에는 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와 MBC, 방송위원회 노조는 21일 서울역에서 연대집회를 갖고 명동성당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작업을 전개했다. 이들 노조들은 22일에는 한나라당사 앞에서 전국조합원 총회를 개최한다.

[저 자] 차유미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07.22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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