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놀이방 버스를

기다릴 때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뛰어가다가

“아유~ 예뻐라~” 하며

내 볼을 살짝 튕겨주고

학교로 달려가던 언니…

오후에 놀이방 버스에서

내리고 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뛰어가다가

“아유~ 예뻐라~” 하며

한쪽 눈을 찡끗하고

운동장으로 달려가던 오빠…

어째서 언니 오빠를

만날 수 없는 건가요?

도대체 누가 언니 오빠를

데려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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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간 인권신문 [인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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