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동조합은 10일 현상윤(43·PD) 위원장 등 노조간부 2명과 노조원 1명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과 관련, 진상을 파악한 뒤 강력 대처키로 했다.
KBS 노조 관계자는 “지난주 회사측이 현 위원장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해 체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단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고 이들이 구속될 경우 재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보도본부 간부들이 주도해 고발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자체 진상파악 결과 경영진의 개입이 드러날 경우 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노조원 1백여명은 이날 낮 12시 본관 앞에 모여 `노조원 징계방침 철회 및 사내개혁을 위한 집회’를 갖고 회사측의 징계방침을 강력 규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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