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천주교연대'(공동대표 김영진 신부)는16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전국순회기도회’ 출정식을 열었다.

천주교연대는 17일 인천교구를 시작으로 청주교구, 대전교구, 전주교구, 광주대교구, 제주교구, 부산교구, 마산교구, 대구대교구, 안동교구, 원주교구를 거쳐 다시 서울대교구로 돌아오는 전국순회기도회를 다음달 13일까지 열 계획이다.

천주교연대회의는 전국순회기도회 기간에 교구별로 거리서명운동과 미사 등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펼친다.

천주교연대는 출정선언문에서 “국가보안법은 인간의 의사 표현과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대표적인 악법”이라며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운동은 해방과 구원의 축제인 2000년 대희년의 정신을 이 땅에 뿌리내리는 밑거름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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