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 동향
한라중공업 노조, 전면파업 돌입
한라중공업 노조가 8월 18일 오후 1시부터 변형된 정리해고 희망퇴직 중단,
현재 근무 중인 3천 4백 명 노동자의 고용보장, 플랜트 매각시 단체협약 노조
고용 승계 보장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주 플랜트 사
업부의 파업투쟁에 이어 전 부서가 파업투쟁에 돌입한 것이다. 18일 오후 1시에
1천2백 명 전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에 돌입한 노조는 20일 목포역에서
‘생존권 사수 및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어 목포 시민들
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내고, 한라자본의 악행을 사회문제화 시켰다.
한편, 노조는 회사와 교섭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플랜트 소이공장
조합원들이 본조의 투쟁에 합류하여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24일 100여
명의 상경투쟁단을 구성하여 상경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노조는 요구조건이
관철되지 않으면 무기한 전면파업투쟁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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