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 동향

매각 대상 5개 생보사 노동자, 고용보장 촉구 투쟁

사무금융노련 산하 생명보험사 구조조정 중단 비상투쟁본부는 18일 금융감독

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생보사 구조조정과 관련, 고용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비상투쟁본부는 “생보사 구조조정은 정부의 무원칙한 관리 및

감독, 경영진의 안일한 경영과 부도덕성으로 발생된 것”이라며 “죄 없는 직원들

만 일터를 잃고 거리로 내몰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고용보장을 책

임지지 않으려는 정부의 태도에 항의한다”며 ▲생보사 부실 원인규명 및 책임자

처벌 ▲고용문제 관련, 인수전 노사정 사전합의 ▲대주주의 포기에 따른 보상

등을 요구했다. 현재 비상투쟁본부에는 한덕, 두원, 태평양, 조선, 동아생명 노

조가 소속되어 있고, 5개 사 직원은 약 4천여 명 규모이다.

지난해 생보사 퇴출 과정에서 15% 정도만 고용승계가 이루어진데다, 지난 9일

5개 노조 대표자와 금감위 구조개혁 기획단의 면담에서 금감위는 고용문제에 관

해 “인수 사(社)가 알아서 할 일”이라며 책임을 회피하여 생보사 노동자들의 고

용불안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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