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위원장 김호선·석치순·양경규)에서 교육팀장을 맡고 있는 김종배 팀장(37세)이 27일 오후 2시경 강원도 강릉에서 교육을 마치고 상경하 던 중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현재 시신은 강원도 횡성 대성병원(연락처 0372-343-0901)에 안치돼 있다.
공공연맹은 27일 오후 6시에 긴급히 중앙집행위원회를 갖고, 연맹장으로 하기로 했다. 연맹은 유가족들과 시신을 서울로 옮기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고 김종배씨는 김준기씨의 4남2녀 중 4남으로 강원도 진부에서 태어 났으며, 성균관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83년 한주기업에 입사하면서부터 공식적인 노조활동을 시작했으며, 84년 한주기업에서 해고된 뒤 농심과 뉴텍 등에서 노조활동을 했다. 89년 YMCA 노동교육실 교육담당자와 90년 전국 노동조합협의회 조직국에 입사해 95년까지 조직·쟁의·총무·조사통계·정책 등의 활동을 했다. 또 전노협 백서발간위원회 팀장으로 임명돼 총 12권 의 전노협 백서를 발간하는데 공헌하기도 했다. 구 공공연맹 정책국장과 대외협력국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3조직이 통합한 이후 교육팀장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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