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운동동향]
국가보안법 철폐 촉구집회 열려
18일 오후 3시 ‘미국과 일본의 전쟁책동, 경제침탈 분쇄와 국가보안법 완전철
폐, 공안탄압 분쇄를 위한 범국민투쟁본부(이하 범투본)’는 서울 종묘공원에서
‘미국과 일본의 전쟁책동 분쇄와 국가보안법 완전 철폐를 위한 국민 총궐기대
회’를 400여 명이 모여 비가 세차게 내리는 가운데서도 힘차게 가졌다. 박정숙
범민련 고문이 대독한 대회사에서 강희남 범투본 상임의장은 “미국의 식민지 상
태에서 해방되고 국권을 회복하는 것과 국가보안법을 철폐시키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고 분발하여 투쟁하자”고 역설하였다. 이어 임기란 민가협 의장은 연대사
에서 “민가협은 국가보안법 피해자 가족모임이다. 국가보안법은 7조만이 문제가
아니라 전면 완전 철폐해야한다”고 절절히 호소하는 연대사를 하여 참가자들을
숙연케 하였다. 한국전력 해외매각 반대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한전 노조의 이인
희 본사지부 위원장의 투쟁보고에 이어 정치연설이 진행된 후 결의문을 채택한
참가자들은 비가 내리는 악조건에도 종묘공원부터 명동성당까지 ‘국가보안법 철
폐’, ‘양심수 전원 석방’ 한편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불교연대 회원 200여 명도 이날 오후 6시 30분
께 조계사 대웅전에 모여 법회를 갖고 ▲국가보안법 폐지 ▲양심수 석방 ▲정치
범 수배해제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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