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운동동향]
전빈련 비대위, 생존권
쟁취를 위한 단식·농성투쟁 돌입
‘전국빈민연합 빈민탄압 분쇄·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빈련 비대위)’는 10월 7일 명동성당에서 ‘빈민탄압 중단·생존권보장 촉구를
위한 단식농성투쟁’에 돌입하였다. 양연수 전빈련 상임의장, 이영남 전노련 의
장, 박원주 전철연 의장권한대행, 가재웅 민철연 의장은 명동성당에서, 수감중
인 남경남 전철연 의장, 양해동 전철연 정책위원장, 고천만 전철연 부의장은 중에서 단식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노점상과 철거민들이 돌아가며 명동
성당에서 동조농성을 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과 오후에 대시민 선전전을 하고
낮 12시에는 약식집회와 서명전을 하고 있다.
비대위의 단식농성투쟁 요구사항은 “△전국적 강제철거 중단하고 가수용 단
지, 영구임대주택 건립으로 민중 주거권 보장 △군포·인천·부산 등 전국적 노
점단속 중단과 노점상 생존권 보장 △전철연 파괴공작 중단하고 구속자 전원 석
방 △단체 간부에 대한 수배 및 강제소환 중단 △경찰 성추행 및 인권말살, 폭
력만행 주점 경찰청장 사퇴 △김대중 대통령은 빈민탄압 중단하고 빈민대표와의
면담에 즉각 응할 것” 등이다.
한편 전빈련은 지난 8월 6일 쉴 새없이 가해오는 철거민·노점상 강제철거와
빈민운동 탄압에 맞서 생존권 보장과 공안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비대위’를 구
성하여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비대위는 10월 11일 오후 1시 대통령 면담
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 항의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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