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기타동향

민주노총, 중앙위에서 사업계획 수립

10월 13일 오후 3시 민주노총은 77명의 중앙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 6차 중

앙위원회를 열고 사업·투쟁방침과 계획을 제출된 원안 그대로 별 논란 없이 통

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업방침은 △하반기 투쟁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투쟁동력을 확대·강화

하고 전선을 형성한다. △조직의 확대, 강화와 향후 사업계획 준비에 철저히 임

한다. △민주노동당(준)의 노동자 중심성을 강화하고 당과 협의구조를 마련하여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주력한다 이다.

2) 투쟁 목표와 방향으로는 △노동시간 단축 △구조조정 대응과 현안 투쟁 △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우그룹구조조정과 재벌개혁대책위원회’ ‘전력공투위’ 등

을 중심으로 정리해고, 구조조정 저지 총력투쟁을 전개하고 민주노총의 관장력

을 높인다. 또한 상반기 동안 진행해 온 공안탄압·부당노동행위 사업장, 한라

중공업, 고려운수 등 현안투쟁을 민주노총의 관장아래 책임있게 해결한다. △국

가보안법 철폐 △사회보장제도 및 각종 제도개선투쟁 등이 있다.

3) 투쟁의 기조로는 △노동자대회를 집중점으로 삼아 대중적인 조직화, 교육,

투쟁을 전개한다.

△노동자대회 이후에도 대중적 쟁점이 남을 경우, 농성, 대국회 집회, 2차 민

중대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력투쟁을 전개한다. △11월 노동자대회는 11월

13일 저녁 전야제를 하고 11월 14일 노동자대회 후 본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이

다.

그리고 민주노동당(준)의 공동대표는 단병호 위원장이 선임되었다.

한편, 이날 중앙위원회를 마친 후 민주노총 위원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약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직 임원들을 공로자로 선정하여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공로패를 받은 전직 임원으로는 권영길 초대 위원장과 이갑용 전

위원장, 고영주·권용목 전 사무총장, 정해숙·허장·이영희·박문진·배범식·

양규헌 전 부위원장 등 11명이며, 배석범 전 직무대행도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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