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대우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 열려
21일 대우자동차, 대우중공업 노조와 민주노총 인천본부, 민교협 인하대지회
등은 ‘대우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인천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를 발족하고
올바른 사태해결을 위해 ▲부실경영진 즉각 퇴진 및 책임자 처벌 ▲무분별한 해
외매각 반대 ▲대우관련 노동자 고용안정과 생존권 확보 ▲대우관련 인천사업장
정상가동 및 협력업체 지원 대책 등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23일 오후 2시 인천
부평역 앞에서 2500여 명의 대우 계열사 노동자와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대우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인천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대회에서 민주노
총 단병호 위원장은 “부실한 기업에 위험을 알고도 돈을 빌려준 채권단은 책임
이 있다. 노조에 채권단이 동의서를 요구하는 것은 말도 안되고 오히려 노조가
채권단에 동의서를 요구해야 한다. 대우 계열사를 해외매각하거나 재벌들에게
넘기는 것은 고용보장이 안되기 때문에 공기업화 해서 고용유지를 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동아씨티 백화점까지 행진을 하였다.
거제의 대우조선 노조는 23일 12시 사내 민주광장에서 ‘해외매각 저지와 올바
른 구조조정을 위한 비상대책위 발대식’을 갖고 투명하고 올바른 구조조정을 촉
구했다. 또 쌍용자동차 노조는 22일에는 야간조, 23일에는 주간조 조합원 1000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용안정, 생존권 사수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사내에서
가졌다. 유만종 노조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지난 18일 1차 교섭을 가진 비상경
영위원회는 경영비리 척결과 함께 투자와 경영권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노사합
의로 결정되어야한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다”고 역
설했다. 23일 집회이후 간부와 대의원들은 평택역에서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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