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 전문병원 설립” 촉구 시위

원진레이온 직업병 피해자들이 17일 한국산업은행 앞에서 시위를 벌이

던 중, 1백여 명이 경찰에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집시법

위반’ 혐의로 연행됐으며, 시내 경찰서에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다.

원진 피해자들은 “원진 전문병원 설립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지난

14일부터 나흘째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벌여 왔고, 경찰은 명동성당

주변에 병력을 배치해 관련자들의 출입을 통제해 왔다.

97년 3월 18일 (화요일) 인권하루소식 제8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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