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기타동향

현대자동차 노조, 잠정합의안 부결

지난 10월 18일부터 부분파업투쟁을 전개해 온 현대자동차 노조가 지난 10월

24일 잠정합의를 하고 27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였다. 잠정합의안은 ▲기

본급 45,000원 인상(정액 100%) ▲성과금 100% ▲격려금 88만 원 ▲무급휴직자

2000년 2월 1일까지 조기복직과 정리해고자 리콜을 위한 별도협정 ▲98년 징계

해고자 14명 중 9명 복직 등이다. 그러나 현장조직에서는 파업찬성율이 90%가

넘었고 파업참가율이 95%가 넘는 등 조합원의 참여가 높은 열기 속에서 이루어

지고 있었음에도 식당 정리해고자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부결운동을

펼쳤다.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총 36,079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찬

성 16,243명(45%), 반대 19,681명(54.5%)으로 잠정합의안이 부결되었다. 노조는

조합원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하여 대책을 조속히 수립한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11월 1일 회사와 재교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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