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아래 기사는 산재노동자의 직업훈련기회가 확대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이들이 직업재활을 받고 재취업의 난관에 부딪치는 문

제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산업재해가 곧 실직과 생계박탈로 이

어지는 현실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적 대안과 노력이 요구된다.

■산재장해자, 직업훈련 60세까지 대폭확대 ■

산업재해장해자가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 노동

부와 근로복지공단은 1일 그동안 50세 미만으로 한정했던 산재장해자 직

업훈련을 60세까지로 확대하고 이들에게 지급하는 훈련수당도 매월 10만

원에서 20만원으로 100% 인상했다.

또 산재장해자 대상 직업훈련의 범위를 인터넷 정보검색, 스포츠마사지,

소자본창업과정 및 각종 상담사 양성과정 등으로 확대하고, 그동안 중장

비운전분야로 제한됐던 운전기능 분야에 자동차운전 면허도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훈련 중도포기를 방지하고 훈련을 수료한 뒤 직업을 구하는

준비기간중 소요되는 교통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5만원의 사회

복귀준비금도 신설, 지급키로 했다. 노동부와 공단은 특히 훈련을 수료

한 산재장해자를 대상으로 자립점포임대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내년

에는 우선 60명을 선발, 1인당 최고 5000만원 이내의 점포를 임대해 준

뒤 수혜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조선일보,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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