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전으로 정치개혁법안 심의가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부패정치 청산과 근본적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가칭)민주노동당창당준비위 활동이 본격화 된다.

(가칭)민주노동당창당준비위는 13일 서울 여의도 신한증권 회의실에서 제 3차 중앙위 회의를 갖고,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비례대표제 실시 등 정치개혁 촉구 서명과 대중연설회 등을 갖기로 했다.

당 추진위는 현행 국회의원 선거제도가 지역주의를 고착화하고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을 제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보고 △완전한 비례대표제 실시 △선거기탁금제도 폐지 △노조 정치자금 모금 및 기부 허용 등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완전한 정당명부제 실현, 선거공영제 실시, 정치활동의 자유 보장 등을 원칙으로 세부검토를 통해 차기 중앙위에서 개정시안을 확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여성위원장에 포럼20001 전 대표인 이선희씨를, 실업대책특별 위원장에 도영호 수원추진위 대표를, 당 대표 특별보좌역에 홍의 전 문화일보 편집부장을 각각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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