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동향
한전기술 노조, 분리매각 반대 하루 전면파업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 노조가 19일 대규모 매각반대 집회를 가진
데 이어 20일 하루동안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19일 오후 회사 이사회가
수력 및 화력발전 사업부문을 매각하는 결정을 승인한 직후 서울 삼성동 한국전
력 앞에서 약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플랜트 사업단 매각 저지 투쟁 결의대
회’를 열었다.
노조는 “아직 각 부문의 수주 계약잔고가 1,118억 원에 이르고 회사의 현금보
유고도 400억 원이나 된다”면서, 수익성과 해외진출 전망이 매우 좋음에도 불구
하고 520여 명의 노동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플랜트 사업단을 매각하려고 하는
것은 “단지 기획예산위와 산업자원부의 인력감축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
다.
노조는 계속 중식집회를 하며 12월 중순 확정이사회가 열릴 때까지 자체 투쟁
을 벌이면서 동시에 전력 공투위의 다른 사업장들과 함께 연대투쟁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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