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농림부 장관은 이르면 2000년말부터 콩·옥수수·콩나물 등에 대해 유전자변형농산물(GMO) 표시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내년 3월 유전자변형농산물 표시제를 공식 채택하기로 했다고 지난 19일 도널드 존스턴 개발기구 사무총장이 밝혔다”며 “이에 따라 정부도 이달중 표시제 고시안을 공개한 뒤 여론 수렴과 전문요원 훈련, 판별방법 확정 등 구체적 준비를 마치는 대로 내년중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두부 등 가공식품에 대해선 부처간 협의를 거쳐 유전자변형 표시제 시행시기를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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