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꽃다지3
“단 하나의 희망은 ‘당신'”
새롭고 과감한 시도 돋보여
‘희망의노래 꽃다지’가 공식음반으로는 세 번째, 통산 아홉번째 음반을 냈다.
새롭고 과감한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 이번 음반에서는 제3세대 작곡가들의 곡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희망’은 도종환 시인의 시에 이희진이 곡을 붙였고, 민중락밴드 메이데이 출신의 고명원은 경쾌한 모던 락풍의 ‘일어나갈 기다려’와 ‘그대로’를 지었다. 그밖에도 꽃다지 건반 연주자 이지은, 꽃다지 가수이기도 한 박향미 등이 곡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음반은 ‘품앗이’ 방식의 제작으로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는데, 꽃다지 후원모임인 ‘꽃다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꽃사람)이 중심이 돼 선주문, 후원자 모집 등 음반제작비 후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총음반제작비의 30%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꽃사람은 오는 11월28일 낮2시부터 저녁12시까지는 영등포역 미라보예식홀 3층 ‘뉴마로니에호프’에서는 ‘꽃다지 음반제작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날’ 행사로 하루주점을 하는데 꽃다지, 서기상, 연영석, 윤미진, 류금신, 박준 등 노동가수들의 작은공연도 함께 열린다.
값 5천원. 알아볼 곳 : 꽃다지(02-845-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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