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1월 29일 ∼ 1999년 12월 5일 : 제316호
지역구 30% 여성공천 필요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창립준비위 출범
여성의 정치세력화를 추진하는 시민단체가 결성된다. ‘정치개혁, 여
성이 한다’는 기치를 내건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가칭, 창립준비위원
장 장하진)는 지난 22일 국회 위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준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는 이날 발족취지문에서 “투명한 정치, 생활정
치로 나아가는 정치개혁에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과 여성의 정치의식 고
양, 잠재적 여성정치인을 발굴·지원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
혔다.
장하진 창립준비위원장은 “여성정치인에게 가장 어려운 관문인 정당
공천에 30% 할당을 요구할 예정”이라며 “내년 총선시 당선권 내의
비례대표뿐만 아니라 지역구 공천에도 30% 여성할당을 적용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는 활동계획으로 △여성정치지도자의 발굴 및
육성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치문화를 만들어 갈 유권자운동 전개 △
참여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정치구조 개혁운동 △개혁성과 도덕성을
갖춘 여성정치인을 지원하는 후원회 조직 △여성정치인들간 경험 및
정보 교류의 장 마련 △관련 정책 개발 등을 내놨다.
<서정은 기자 punda@kng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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