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두원생명] 두원생명 퇴출…자산·부채 대한생명으로
부실생보사인 두원생명이 퇴출되고 자산·부채는 대한생명으로 넘어간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일 국내외 매각을 추진하던 6개 부실생보사 가운데 원
매자가 나타나지 않는 두원생명은 자산·부채와 보험계 약만 대한생명에 이전
시켜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위는 2일 오전 임시회의를 열
어 두원생명에 영업정지, 관리 인 선임, 계약이전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두원생명은 11월말 현재 자산(1769억원)보다 부채(4554억원)가 2785억원이
나 많아 3자인수가 불가능한 상태이다. 금감위는 두원 생명의 순자산부족액
2785억원을 전액 예금보험공사가 메워 대한 생명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할 방
침이며, 1조4천억원 상당의 기존 보험계약도 그대로 대한생명에 이전되므로
고객피해는 없다고 설 명했다. 그러나 이 회사 임직원과 모집인 약 1600명의
고용은 대 한생명이 선별적으로만 승계하게 해 대량실직이 불가피하다. 박
순빈 기자 sbpark@hani.co.kr
◐ 99년12월01일22시36분 한겨레 http://www.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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