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매일유업, 12월중 완전 민영화

매일유업이 창사 30여년만에 민관합작기업에서 민간기업으로 다시 태어난

다.

매일유업의 2대 주주인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분 전량인 주식 48만주 를

이달중으로 최대주주인 매일유업 김복용 회장에게 넘길 예정이라고 2 일 밝

혔다.

매일유업과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주식 48만주중 42만주를 코스닥에 상 장

한 지난 5월14일 이후 한달간 가중평균 주식가인 주당 5만1천782원씩 모두

233억원에 넘기기로 합의했다. 매일유업 김회장은 인수주식을 임직원 , 대

리점주, 낙농가

나머지 6만주는 액면가인 5천원에 김회장이 넘겨 받는다.

매일유업은 대신 지난 71년 양측의 합작투자 계약에 따라 유통공사가 현

물로 내놓았던 경기도 평택목장을 2000년 9월15일까지 유통공사에 넘기 기

로 했다.

매일유업과 유통공사는 50만7천여평 규모에 시가가 2천억원대에 이르 는

평택목장을 둘러싸고 6년여 동안 법정공방을 벌여왔으나 지난해 6월 목장땅

을 6천7백만원만 받고 유통공사에 넘기라는 대법원 판결이 났었다 .

그러나 매일유업측이 30여년간 들어간 목장개발투자비, 종합토지세, 손실

비 등 200억 ∼300억원의 보상을 유통공사측에 요구하고 있어 이에 따른 법

리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유통공사측으로부터 주식을 인수한 다음 주식거래 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 무상증자와 주식액면분할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 다

.

유통공사는 매일유업측으로부터 넘겨받은 평택목장을 다시 제3자에게 매

각, 매각대금과 주식매도자금을 정부차입금 상환과 자체 사업운영에 쓰기로

했다.

[출 처] 연합뉴스

[발 행 일] 99.12.02

[발 행 처] (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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