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최초 직선제 실험…”새로운 각오로 일할 것”
-<선거 이모저모> “몸무게 빠졌다”에 “나는 잴 시간도 없었다”며
덕담
○···개표가 끝난 3일 새벽, 양 후보진영과 사무처 간부들은 연맹 회
의실에 둘러앉아 캔 맥주를 하나씩 앞에 놓고 소회를 한마디 씩. 이상춘 현
위원장은 “선거과정에서 서로간 이견이 있음을 확인했지만 결과에 대해 겸
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앞으로 어떤 자리에 있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라
고… 차수련 당선자는 “마음고생도 많고 속상한 일도 없지않은 선거였지만
앞으로 새로운 각오로 일해 나갈 것”임을 천명… 정해선 수석 당선자는
“직선제 선거가 이렇게 힘든 줄 정말 몰랐다”고… 송보순 사무처장 당선자
는 “앞으로 큰 살림을 맡게돼 걱정”이지만 “새로운 믿음을 서로가 쌓아 나
간다면 잘 될 것”이라고 덕담….
○···보건의료산업노조 선거 뒤풀이 자리… 이상춘 후보는 “이번 선
거를 치르면서 몸무게가 1∼2kg 정도 빠졌다”고 한마디. 차수련 당선자는
살이 좀 빠졌냐는 질문에 “몸무게 잴 시간도 없었다”고 답변.
○··· 결선 개표서 인천의료원지부 투표자 208명과 원광대 506명 등 700여표가 한꺼번에 무효표로 처리돼 한때 선관위가 긴장… 인천
의료원은 투표를 마친 뒤 남은 투표용지를 분실했고, 원광대병원지부는 선
거운동본부 관계자가 선거관리업무를 했다는 것이 투표함 전체가 무효처리
된 원인… 선거 결과에 직접적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자 논란을 우려
했던 선관위는 안도의 한숨…
[저 자] 김기현 기자
[출 처] 센터
[발 행 일] 1999.12.04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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