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부, 뉴라운드 불발로 양자협상 주력키로

정부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각료회의가 타결되지 않
음에 따라 앞으로 양자 협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외교통상부는 6일 배포한 `시애틀 WTO 각료회의 결과와 향후 대응방안’
자료에서 우리 정부의 향후 대응방안으로 기존 WTO 체제하의 협상 및 양자
협상 대비에 주력하고 농업, 서비스 분 야협상의 세부방식과 내용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 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공산품과 반덤핑 등 관심분야에서도 관련 회원국과 긴밀히 공조를 통
해 원만한협상 결과를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농산물 등 6개 분야의 협의를 진행 하고 20여
개국 주요국 각료회의까지 개최했지만 시간부족, 개도 국의 영향력 증대 등
으로 인해 최종 타결에 실패했다며 이에따 라 제네바의 WTO 사무국이 일반
이사회 신임 의장 선출과 각국과 의 협의를 통해 추후 협상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부는 특히 대체적인 골격이 마련된 농산물과 서비스 분야 는 이번 회
의 내용이 추후 협상 방식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하고 앞으로 전개
될 논의에서는 보다 광범위한 의제가 채택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뉴라운드 공식 출범 지연으로 보호주의가 대두해 우리나라에
부정적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농산물과 서비스 분야는
향후 협상이 뉴라운드 출범 여부에 별 영향을 받지 않고 공산품 등의 협상
종료시기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 처] 연합
[발 행 일] 1999.12.06
[발 행 처] (주)연합뉴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