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전>간부대상 전력 구조개편 성공 결의문 서명
한국전력이 1직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전력산업구조개편을 성공시키
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는 내용
의 결의문에 서명토록 하는 등 구조개편에 배수진을 치고 나섰다.
한전은 지난 4일과 5일 서울 상계동 자사 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경영현
안 연찬회”에서 본사 실. 처장 간부 25명, 전국 각지 사업소장 63명으로
부터 이같은 결의문에 서명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연찬회에는 최수병 사장도 참석했다.
결의문은 “전력산업 구조개편은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임해야 하며 구조개편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할 경우 해당 간부
들은 어떠한 조치도 감수한다”고 적고 있다.
한전은 또 사업소장들에게 해당지역 노조원들에게 전력산업 구조개편의
필연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도록 주문하는 한편 이에 소극적인 사업소장과
경영간부들에게 대해서는 책임을 추궁키로 했다.
그러나 한전노조는 전력산업 구조개편 방침에 반발, 지난달 30일부터 ▶
고 장. 정전시, 변전소 순회 점검시 안전수칙 준수 ▶정시교대근무 등 준법
투쟁 에 돌입했으며7일 열릴 예정인 국회 산업자원위에서 전력산업 구조개
편 관련법률이 통과될 경우 이보다 강도높은 대정부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
한전은 “1직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서명을 받은 것은 구조개
편 의 성공을 위해 의지를 다진 것으로 별다른 뜻은 없다”고 설명했다.
[출 처] 연합
[발 행 일] 99.12.07
[발 행 처] (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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