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진중공업 3사 노조 통합추진위 구성

-지난달 23일 ‘통합합의서’ 작성…”내년 임단투 전까지 조직통합”

한진중공업 3개사 노조 지도부가 조직통합에 합의했다.

6일 한진중공업노조(위원장 정상채)는 한진중공업 울산노조(위원장 김선

일), 코리아타코마노조(위원장 권용상), 한진중공업노조 등 3개 노조 지도

부가 지난달 23일경 만나 ‘3개 노조 통합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각 노조의 위원장-부위원장-사무국장 등의 임원단 9명은 이날 작성한 합

의문에서 조직의 단일화를 위해 노조를 통합하기로 하고 각 노조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통합추진위를 꾸리기도 했다. 또 향후 노사협의회는

중앙노사협의회로 하고 3개 노조가 공동 참석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추진

을 위해 2000년 임단투 전까지 규약 및 조직체계를 통합체계로 완료하기로

하고 단체협약은 한진중공업노조 울산노조의 것을 중심으로 하며, 조직형태

는 3개 노조 공동위원장의 합의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구체적인

사항은 통합추진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세 조직 대표들은 (가칭)통합규약추진위원회, (가칭)2000년 임

금인상추진위원회, (가칭)2000년 단체협약개정 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키로

하고, 12월 중순 열릴 공동간부수련회 이후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본격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과 울산, 마산공장의 세 노조들은 회사의 법인이 한진중공업으로 통

합된 이후 조직통합을 추진해 왔었다.

[저 자] 황보연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07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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