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1개 자동차부품노조 내년 3월 통합
-광진상공 등 11개 부품업체 노조, 노조통합추진위 구성
경주지역의 11개 자동차부품 노조가 내년 3월경 조직을 통합하기로 결정
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만도기계 경주지부, 광진상공, 아폴로, 동진금속 등 11개 부품업체 노조
들은 지난 11월25일 노조통합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내년 3월 통합을 목표
로 단위노조 대표자들로 구성된 노조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경주시협의회와 금속산업연맹 대구경북본부는 이를 위해 올 4월
부터 운영해온 자동차 부품 구조조정 대응팀을 해소하고 노조통합추진위원
회를 중심으로 통합사업과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조정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
다. 이에 연말까지 경주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부품산
업 구조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이들 노조의 통합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부분 현대자동
차 협력업체들로 사업주들의 협동회가 구성되어 있고, 임금, 근로조건 등이
비슷하기 때문에 노조통합을 통해 교섭력을 높이고 활동영역을 확대하자는
쪽으로
이와 관련 민주노총 경주시협의회 오세용 정책실장은 “단일노조 건설은
구조조정저지와 내년 10월 금속산별노조 건설에 대비한 지역 차원의 준비작
업”이라며 “특히 경주지역의 경우 대부분 10인 미만 영세업체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미조직 노동자의 조직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지역에는 176개의 자동차 부품업체에 1만여명의 노동자들이 종
사하고 있다.
[저 자] 편집부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08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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