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석(철학), 허 영(법학) 교수 등 ‘연세대의 올바른 개혁을 원하는 교수들의 모임’에 참가한 교수 80여명은 8일 정오부터 연봉제 철폐와 교수채용제도 개선 등 학사행정의 개혁을 요구하며 본관 소회의실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동료 교수 250여명이 서명한 성명을 통해 “대학 개혁에는 동의하나 대학 본부의 독단적인 개혁에는 반대한다”고 밝히고 “학문의 질이 아닌 양으로만 평가하는 신인사제도와 연봉제 등의 도입은 반드시 철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10일 정오까지 본관에서 농성할 예정이며, 김병수 총장이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총장 퇴진운동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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