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 10일 연행된 것으로 알려진 사회민주주의청년연맹(사민청)

김종상(의장 직무대행) 씨등 회원 6명이 14일 현재 홍제동 대공분실에

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초 연행된 사람중 임영순

(3월 18일 연행된 김현일 씨 처) 씨는 11일 불구속으로 풀려났다.

지난달 18일 조창묵 의장등 회원 14명이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구성

및 이적표현물 제작·배포혐의로 구속된 바 있는데, 김종상 씨등은

사민청 회원들이 대다수 구속된 뒤 비대위를 구성해 활동을 벌여왔

으며, 정치학교를 진행해 왔다.

14일 접견을 다녀온 김진국 변호사에 따르면 이번 구속자들 또한 지난

번 구속된 이들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추가로 비상대책위 활동

과 영치금 마련을 위한 일일주점 등에 대한 부분까지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자 명단:김종상 한수정 정희선 이경은 차승수 염오순

97년 4월 15일 (화요일) 인권하루소식 제8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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