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농축협노조들, 협동조합개혁 공동투쟁 나서

-‘올바른 협동조합개혁을 위한 농축협노동자 결의대회’ 열려

농축협 노조들이 협동조합법 재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모으고 나서,

또다시 협동조합 개혁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축협중앙회노조(위원장 오상현), 전국축협노조(위원장 김의열), 전국농협

노조(위원장 강근제) 등 3개 농축협노조는 10일 서울역에서 1,000여명이 참

가한 가운데 ‘올바른 협동조합개혁을 위한 농축협노동자 결의대회’를 갖고,

강제협동조합 재개정 투쟁에 공동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3개 농축협노조는 “농정정책의 파탄을 협동조합 통합을 통해 농민들

의 자율조직을 정부의 명령에 복종하는 기관으로 전락시키려하고 있다”며

“농민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협동조합 강제통합조치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차 민중대회에서 공동투쟁을 결의했던 이들 노조들은 협

동조합법 재개정 투쟁에 나선다. 이미 전국농협노조는 협동조합개혁특별위

를 구성하고, 축협 양 노조 및 전국농민회총연합회와 함께 재개정을 위한

법안검토를 통해 ‘단일안’을 만들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

이다.

[저 자] 연윤정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11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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