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체불임금 해결”…대흥기계노조, 사장실 점거
엔진, 발전기 등을 생산하는 대흥기계공업(주)가 2000%에 이르는 체불임
금 지급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노조원들이 사장실을 점거하는 등 사태
가 악화되고 있다.
10일 대흥기계노조 비대위(위원장 장남선)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사장실
로 들어가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이 회사는 97년
부터 임금과 상여금 등 1,900%를 체불했으며 지난 7월 노사합의를 통해
2001년 6월까지 체불임금 전액을 지급하고 지난 11월까지 일부를 지급하기
로 했으나 아직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
현재 부천공장의 130여명 조합원들은 체불임금 전액 지급시 회사를 떠날
것을 약속하는 서명을 한채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아직
까기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저 자] 황보연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11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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