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포커스>”국민회의를 향해 진격!!”

-박 위원장, “새천년 여기서 맞을 각오 돼 있다”

10일 한국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 참석한 600여명의 대의원들은 총파업 결

의 직후 박인상 위원장이 점거농성 중인 국민회의 당사를 향해 진군했다.

이들은 한국노총회관 8층 대강당에서 1부 회의를 갖고 총파업 투쟁을 결

의하고, 곧 국민회의를 향해 가두행진을 벌였으며, 당사 앞에서 ‘국민·노

동자 배신정권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 열기는 4층에서 농성 중이던 박인상 위원장이 무선마이크로 “새

천년을 국민회의 당사에서 맞을 각오가 돼 있다”며 “5대 요구가 수용될 때

까지 계속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인사말을 하자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

일부 대의원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으나 큰 충돌 없이 오후

5시30분경 자진해산했다.

[저 자] 진숙경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11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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