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민중대회>민중대회 시위 중상자들, 의식회복
10일 오후 민중대회 시위과정에서 머리 등을 다쳐 중태에 빠졌 던 경찰관
1명과 학생 2명, 농민 1명 등 모두 4명은 일단 의식을 회복해 위독한 상태
는 벗어났다.
11일 서울시내 병원들에 따르면 10일 오후 가두시위를 벌인 뒤 정리집회
를 위해 동국대로 진입하려다 저지하는 경찰과 대치 상태에서 쓰러져 중태
에 빠졌던 정아무개(25. 세종대)씨와 윤아 무개(23·한국외국어대)씨 등 여
대생 2명은 응급치료를 받은 뒤 의식을 되찾아 산소호흡기를 떼내는 등 점
차
이들이 입원중인 중앙대 필동병원 관계자는 “다발성 타박과 뇌진탕 증세
가 있는 윤씨는 일반병실에서 치료중이고 중환자실 에 있는 정씨는 저산소
증으로 인한 뇌손상우려 때문에 후유증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일단 위험한
고비는 넘긴 상태”라고 말했 다.
이와 함께 같은 병원 중환자실에 있는 농민 안아무개(63·경 기 여주)씨
도 뇌출혈 증상을 나타내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하는 상황이지만 당장 생명
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서울 중구 저동 백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서울경 찰청 제1기
동대 소속 김태경(20) 의경도 한때 혼수상태에 빠졌으나 서서히 의식을 되
찾고 있으며 역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고 병원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뇌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기 공명진단장
치(MRI)와 뇌파검사를 준비중”이라며 “그 결과가 나와야 정밀한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 처] 연합
[발 행 일] 1999.12.11
[발 행 처] (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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