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경찰, 민중대회 폭력시위 주동자 구속수사

경찰은 11일 ’99 제2차 민중대회’ 행사와 관련, 불법 폭력시위에 가담한

대학 총학생회 간부 등 주동자를 가려 검찰과 협의아래 집회 및 시위에 관

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서울대 등 대학생 57명과 노동자. 농민 10명 등 연행자 67명

을 시내 7개 경찰서에서 분산수용해 조사중이며 연행자 진술 및 채증사진

등을 통해 불법행 위 가담정도에 대한 선별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국농민총연맹 등 20개 재야.사회단체 회원 1만6천여명이 10일 오후 열린 `99 제2차 농민대회에서 한총련소속 학생 등 일부 시위자들

이 도로를 점거한 채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격렬시위를 벌여 경찰과 시위학

생. 농민 등 2백40여명이 다쳤다.

한편 대학생 8백여명은 이날 오후 동국대에서 연행자 석방과 경찰폭력 항

의집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경찰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출 처] 대한매일

[발 행 일] 1999.12.12

[발 행 처] 대한매일신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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