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기타동향
민주노총, 전국여성간부 합동수련회 열어
민주노총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 동구청소년 자연수련관에서 55명의
여성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여성간부 합동수련회’를 개최하였다. 김진선
민주노총 여성국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7개월간 준비해온 ‘노동조합 내 의사결
정기구 여성참여 확대방안’에 대한 연구발표를 통해 민주노총의 과제를 찾아보
고, 근로기준법 개악저지를 위한 투쟁방향과 2,000년 여성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친목을 다져나가자”고 하였다.
이어서 참가단위별 조직현황과 참가자 소개가 있은 후 ‘노동조합 내 여성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발표’가 있었는데 설문조사와 면접조사, 외국노조 사
례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 연구발표에 대해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다음으로 근기법 개악에 대한 민주노총
방침과 2000년 여성국 사업계획안에 대한 발제와 분반토론을 하고, 밤늦게까지
대동놀이와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2000년 사업의 기본 방향으로는 △조직내 실천적 여성 조직체계 구성 및 인력
확보 △법·제도 조사연구 및 정책연구 △조직구성원의 참여확대 및 홍보 △근
기법 개악 저지를 위한 민주노총 중심의 광범위한 연대기구 구성 등 4가지 과제
가 제출되었다. 11일 오전 전체토론을 통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조직화 △
간부교육의 질과 양의 배가 △현장 내 여성노동자의 목소리 강화를 위한 현장조
직 활성화 △근기법 개악저지 뿐만 아니라 근기법 전면적용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출되었으며, 이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로 하고 수련회를 모두 마쳤다.
민주노총은 오는 12월 21일 오후3시 기독교연합회관에서 ‘노동조합 내 의사결
정기구 여성참여 확대방안’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해 많은 남성간부와 조합원 등
폭넓은 참여 속에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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